안녕하세요. 메가공무원 합격전략연구소입니다.

2023년 지방직 교육청 선발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지방직 공무원 선발인원이 크게 감소하면서 교육청 선발인원은 어떻게 발표될지 많은 수험생들이 주목하였을 텐데요, 지방직에 비해서는 감소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2023년 지방직 교육행정직 선발인원과 예상 경쟁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방직 9급 교육행정직 5개년 선발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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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지방직 9급 교육행정직 선발인원은 2,079명으로 3개년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다만 올해 지방직 선발인원이 전체적으로 크게 감소한 것에 비하면 비교적 낮은 비율로 감소했습니다.

2. 지역별 교육행정직 선발인원 (일반전형 기준)

-경기도 477명으로 최다

2023년 교육행정직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477명을 선발합니다. 경기도는 작년에도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였는데요, 인구가 많은 만큼 학교도 많기 때문에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서울특별시 229명, 경상북도 130명 순입니다.

가장 적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로 25명을 선발합니다.

지역별 선발인원 변화를 더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전년 대비 67명 증가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상북도(▲34 *울릉군 포함), 서울특별시(▲22) 순이었습니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경기도로 작년 대비 79명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선발인원이 많이 감소한 지역은 ​충청남도(▼78, *1권역+2권역 합), 전라북도(▼77) 순이었습니다.

■ 서울 선발인원 증가

서울특별시는 별도의 거주지 제한 요건을 가지고 있으며, 아래 두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1.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로 되어 있어야 함.

2. 2023년 1월 1일 이전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로 되어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하여 총 3년 이상인 사람이어야 함.

올해엔 서울 선발인원이 늘고, 인천과 경기의 선발인원이 감소하였기 때문에 출원 인원이 서울로 몰릴 수 있습니다. 단, 교육청은 지역 간 중복접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허수가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작년 서울의 경쟁률은 17.26:1로 세 지역 중 가장 높았지만, 응시율은 69%로 가장 낮았습니다.

■ 충청남도, 1권역 2권역 분리 모집 유지

우선 충청남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권역과 2권역으로 분리하여 선발이 이루어집니다. 두 권역 모두에서 선발인원이 감소하였기 때문에 합격선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충청남도 거주지 제한 요건도 다른 지역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거주지 제한 요건 자체는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충청남도에 거주하거나, 총 거주기간이 3년 이상이면 되므로 다른 지역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시험 응시는 공고일 전일(3월 1일) 기준으로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는 권역으로 응시해야 합니다.

-충남 1권역: 천안, 공주, 아산, 논산, 계룡, 금산

-충남 2권역: 보령, 서산, 당진,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해당 요건을 잘 확인하시어 시험 응시에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경상북도 울릉군 별도 선발

경상북도는 올해 울릉군을 별도로 선발합니다. 울릉군의 경우 거주지 제한이 없어 어느 시도에 거주하든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임용 후 5년간 타지역으로의 전보가 제한되므로 지원에 신중해야 합니다.

■ 광주광역시 선발인원 대폭 증가

올해 선발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103명을 선발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작년에도 선발인원이 4배가량 증가하였는데, 여전히 출원 인원 대비 적은 인원이었기 때문에 20: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작년 36명에서 세 배가량 많은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교육청 9급 시험일정 

-원서접수일: 4월 10일(월) ~ 4월 14일(금)

교육청 원서접수일은 지방직 원서접수일보다 한 달가량 늦은 4월 10일(월)부터 4월 14일(금)까지 진행됩니다. 필기시험일은 지방직과 동일한 6월 10일입니다. 필기합격자 발표는 7월 10일(월)에 광주, 세종, 충북, 전남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이후 7월 말~ 8월 중순까지 면접시험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9월 4일(월)에 경기, 경북이 마지막으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면 모든 일정이 끝나게 됩니다.

원서는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수하게 되며, 지역별 거주지 제한 요건을 반드시 확인하여 접수해야 합니다.

■ 교육청은 중복접수가 가능하다?

지방직과 교육청은 시험일은 같지만, 중복으로 원서접수가 가능합니다. 다만, 작년부터 전문과목이 필수화되면서 교육행정직과 시험과목이 완전히 동일한 직렬이 없기 때문에 이 방식으로 중복접수를 하는 수험생은 극소수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교육청은 지방직과 달리 지역 간 중복접수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거주지 제한 요건만 만족한다면 여러 지역에 중복으로 원서를 접수한 후 발표되는 경쟁률을 확인하여 눈치싸움으로 시험을 응시하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지방직-교육청 공무원 중복접수 예시>

단, 중복 접수 시 지역별 공고에서 본인이 거주지 제한 요건 충족 하는지를 꼭 확인하여 시험 응시에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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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인원 분석 내용은 합격선 및 경쟁률 예상에 참고하시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마지막까지 열심히 공부하시어 약 100일가량 남은 2023년 6월 10일,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시기를 바랍니다.

메가공무원이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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