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목적은 끊임없는 전진이다.

앞에는 언덕이 있고 냇물이 있고, 진흙도 있다.

걷기 좋은 평탄한 길만이 아니다.

먼 곳으로 항해하는 배가 풍파를 만나지 않고

조용히만 갈 수는 없다.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

차라리 고난 속에 인생의 기쁨이 있다.

풍파없는 항해, 얼마나 단조로운가!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이 내용은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가 이야기한 명언이다.

그리고 성서의 로마서 8장 18절에는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는 글귀가 있다.

이것은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의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우리 수험생들에게 정신적 표상이 될 수 있는 좋은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 인생을 살다보면, 공무원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가다보면, 풍파, 고난 등에 맞닥뜨릴 때가 있다. 그것을 힘겨워하고 주저앉는다면 중도포기의 인생이 될 것이며, 

그것을 잘 감내하고 극복해낸다면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 이유는 자신이 더욱 더 강하게 연단되며, 극복의 힘을 가지고 전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20여년간 많은 공무원 수험생 제자를 보아왔고 이야기도 해 보았다. 포기의 쓴 맛을 본 제자도 보았고, 합격의 단 맛을 본 제자도 보았다. 

다행인 것은 합격의 단맛을 본 제자가 많았고, 그 제자들의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을 공직생활 후에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이 가르치는 사람의 큰 보람이구나] 라는 마음가짐을 지금도 간직하며, 수험생 제자들과 한 마음으로 매일 매일 살아가고 있다. 

함께하면 고난의 무게는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다는 이야기를 굳게 믿으며 오늘도 공무원 수험생 제자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제자들의 꿈 실현에 동행한다.